전국 바리스타 총출동... 부산 영도 커피 페스티벌, 최고의 커피 가린다
23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아미르공원 일대서 개최
2025-05-18 지선희 기자
부산 영도구가 커피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2025 글로벌 영도 커피 페스티벌'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커피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해외 11개국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의 커피 관련 업체 90여 곳이 참여해 총 150개의 다채로운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커피 산업을 이끄는 유명 인사의 다양한 강연을 비롯해 커피를 시음하고 수입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업무용 시음회,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이 진행된다.
영도구는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장을 조성하고, 텀블러를 가지고 현장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커피 할인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