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오이도 해변서 '해변정화 플로깅' 활동

2025-05-16     구변경 기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창립 37주년 기념일(5월 21일)을 앞두고 ESG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오이도 해변에서 반려해변 정화활동 '세븐어스(Seven Earth)'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븐일레븐 임직원을 중심으로 전국 반려해변 운영사무국인 이타서울 관계자 및 환경재단이 동참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전국 점포에서 모금한 친환경 동전 약 4600만 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세븐어스 해변정화활동은 '데이터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됐다. 데이터(Data)와 플로깅(Plogging)의 합성어로, 플로깅 참여자가 어디서 어떤 쓰레기를 얼마나 수거했는지 알 수 있다.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기록 및 분석하고 그 효과를 수치화해 지역사회와 공유해 체계적인 환경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