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2025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추진…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는 NS홈쇼핑이 협력사의 생산성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NS홈쇼핑은 ‘2025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총 4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연계해 실시되며,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과 ‘상품성 개선 지원’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은 홈쇼핑 방송 활성화를 위한 인서트 영상 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TV 방송 상품 15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상품성 개선 지원 부문은 식품 분야 6개사, 비식품 분야 4개사를 대상으로 품질 관리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 프로세스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NS홈쇼핑 협력사 전용 게시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누리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정거래협약사는 이메일로 별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9일까지 NS홈쇼핑 대표 접수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NS홈쇼핑은 이번 사업에 ‘성과공유제’와 ‘기술자료 임치제도’를 연계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연구 및 개선 결과물은 기술자료 임치를 통해 보호받을 수 있다.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장 이상근 상무는 “중소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해 협력사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를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