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조달부터 경영 컨설팅까지…대상홀딩스, 그룹 컨트롤 타워 역할 확대

대상홀딩스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20.84% 올라 1만 6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기 박스권에서 벗어나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대상홀딩스가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자회사 지원 및 그룹 경영 효율성 증대에 주력 하면서 실적호전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5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잇따른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 그룹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적극적인 자본 확충은 그룹 전반의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토대가 됐다.

현재 대상홀딩스는 단순 지주회사를 넘어, 자회사의 자금 및 업무 지원, 효율적인 자금 조달,  경영 전략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사업에 핵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그룹 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각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상홀딩스의 경영 자문 및 컨설팅 사업은 각 자회사의 특성과 시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며 그룹 전체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대상그룹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는 핵심적인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대상홀딩스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그룹의 전략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자회사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전문적인 컨설팅 능력을 바탕으로 대상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건강기능식품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월 순위는 다음과 같다.

KT&G, LG생활건강, 대상홀딩스, HK이노엔, 아미코젠, 휴온스, 메디포스트, 대원제약, 청담글로벌, 종근당바이오, 헬릭스미스, 콜마비앤에이치, 시너지이노베이션, 에스앤디, 엔케이맥스, 서흥, 경남제약, 프롬바이오, 네오팜, 아이진, 종근당홀딩스, 쎌바이오텍, 노바렉스, 내츄럴엔도텍, 뉴트리, 비엘팜텍, 휴럼, 코스맥스엔비티, 에이치엘사이언스, 팜스빌 順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