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지원…소방대원에 싸이버거세트 800개 전달

2025-03-31     김형규 기자
맘스터치는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진화작업 중인 영덕소방서(왼쪽)와 의성소방서에 싸이버거세트 총 800인분을 전달했다.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맘스터치는 경상북도 영덕군과 의성군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역사회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 영덕소방서와 의성소방서에 싸이버거세트 총 800개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9일 경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진화와 복구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과 산불특수진화대원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싸이버거와 음료로 구성된 세트는 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맘스터치 경북영덕점과 경북의성점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현장에 힘을 보탰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과 진화대원들께 작지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모든 진화·복구 인력이 안전하게 임무를 마치고, 지역 주민들 또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맘스터치는 앞으로도 사회 각계각층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