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에너지 드링크 더한 '몬스터 아메리카노' 출시

2025-03-27     김형규 기자
몬스터 아메리카노 (사진=할리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를 활용한 신제품 ‘몬스터 아메리카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몬스터 아메리카노는 에너지 드링크와 커피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아메리카노로, 시원한 탄산감의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와 할리스 시그니처 에스프레소, 레몬 슬라이스가 어우러져 색다른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바쁜 일상 속 즉각적인 활력 충전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고객층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안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저당, 저칼로리 제품으로 칼로리나 당 섭취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직장인, 수험생 등 카페인 충전이 필요한 고객뿐 아니라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도 기대된다.

할리스는 출시를 앞둔 지난 26일 서강대학교를 찾아, 개강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커피차 서비스 ‘할리스 무빙 딜라이트’를 운영하고 몬스터 아메리카노 200잔을 제공했다. 제품을 체험한 학생들은 “강의 시간에 졸지 않을 것 같다”, “이색 조합이지만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할리스 관계자는 “새로운 에너지 충전 방식으로서 몬스터 아메리카노가 활력 있는 하루의 시작을 돕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