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암앤해머' 반려동물 용품 국내 독점 공급

2025-03-13     구변경 기자
12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강용수 동원F&B DNB본부장과 (왼쪽)아룬 히라난다니 처치앤드와이트 부사장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원F&B)

동원F&B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 처치앤드와이트(Church&Dwight)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원F&B는 전날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그룹 본사에서 처치앤드와이트와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암앤해머(Arm&Hammer)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용수 동원F&B DNB본부장과 아룬 히라난다니(Arun Hiranandani) 처치앤드와이트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F&B는 고양이 모래를 비롯한 암앤해머의 반려동물 용품을 국내에 단독으로 판매한다. 암앤해머는 1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 1등 베이킹 소다 브랜드로 북미와 유럽 등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주방·청소·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F&B는 향후 탈취제·산책용품 등 전반적인 반려동물 제품으로 제품군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