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신학기 맞아 '홍이장군' 한정판 오티즘 굿즈 판매

2025-03-12     구변경 기자
사진=KGC인삼공사

정관장은 3월 신학기를 맞아 '홍이장군' 구매 시 할인 구매할 수 있고 동시에 기부도 되는 한정판 오티즘 굿즈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굿즈의 디자인은 오티즘(자폐성장애)과 함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표현한 것으로 오티즘과 비장애 어린이의 시각으로 바라본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확인할 수 있다. 굿즈는 지퍼파일백·L자파일,·프링노트 등 아이들이 신학기에 사용할 수 있는 학용품 세트로 구성돼 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굿즈는 20일까지 전국 가맹점과 직영점·백화점·대형마트에서 홍이장군 제품 구매 시 특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굿즈를 판매한 수익금과 홍이장군 매출액의 일부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아 자폐성장애인의 자립 및 사회통합과 자폐성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제반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비영리 공익단체다.

정관장은 2018년도부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진행하는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후원해왔으며, 지난 7월부터 2월까지 8개월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오티즘과 비장애 유·초등부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 '홍이와 함께 오티즘과 함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