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매일오네' 전국 확대…"토요일 주문량 38%↑"
2025-03-09 구변경 기자
CJ온스타일은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체 물동량이 11.3% 증가한 가운데 요일별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주문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업계 최초로 주 7일 보편적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O-NE)를 도입했다.
올해 1월부터 매일 오네 배송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토요일 주문 증가에 속도가 붙었다.
같은 기간 2024 F/W 시즌 오프 및 2025 S/S 시즌 론칭으로 패션, 디지털 가전 수요가 증가했다.
로보락은 지난달 21일 신제품 특집 방송에서 내일 꼭! 오네(주문 시 다음날 도착) 서비스를 적용해 4000대가 조기 매진됐으며, 같은 달 26일 모바일 라이브쇼 '안재현의 실내합니다'에서도 심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도착을 강점으로 내세워 1000대 이상 판매됐다.
올해는 배송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직접 배송하는 '센터 배송' 상품에만 적용돼 있는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상반기 중으로 협력사 직배송 상품까지 확대 적용해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모바일 라이브커머스까지 빠른 배송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