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 아이 동반 고객 위한 호캉스 패키지 출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자녀 동반 고객을 위한 새로운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더 플라자는 2021년부터 캐치티니핑 테마룸과 친환경 장난감 만들기 등 다양한 키즈 패키지를 출시해왔으며, 올해는 삼성 출판사의 유아 교육 브랜드 마이리틀타이거와 협업해 18층에 231㎡ 규모의 키즈 라운지를 조성했다.

키즈 라운지는 놀이와 학습 공간을 한눈에 즐길 수 있도록 세 구역으로 구분됐다. A구역은 트램펄린, 미끄럼틀, 볼풀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춘 공간이며, B구역과 C구역에서는 동화책과 주방 놀이 용품 등을 제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숙객은 프런트에서 3만원 상당의 키즈 라운지 입장권(성인 2인, 소인 1인)을 구매하면 입장 시 마이리틀타이거 장난감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 키즈 라운지 이용권, 마이리틀타이거 사운드 패드로 구성돼 있다. 사운드 패드는 카드를 꽂으면 한글과 영어로 소리가 나오는 인기 제품으로, 투숙 기간 동안 키즈 라운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33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이며, 12월 31일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더 플라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2022년 마이리틀타이거 패키지 매출이 다른 키즈 패키지 대비 2배 이상 높았다는 점을 근거로 재협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하며, 어린이날 등 특정 기념일에 국한되지 않고 자녀 동반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체험 공간 조성을 추가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