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파스타모양초콜릿' 단독 론칭

2025-02-17     구변경 기자
사진=GS리테일

GS25는 오는 20일 차별화 디저트 상품인 '파스타모양초콜릿'을 단독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스타모양초콜릿은 파스타 면 종류인 '딸리아뗄레'를 모티브로 기획된 상품이다. 초콜릿과 마시멜로를 배합하는 특수 공정을 통해 초콜릿 면을 구현해 내는 방식으로 딸리아뗄레의 모양과 쫄깃한 식감 등을 살려냈다.

GS25는 전용 용기 위에 초콜릿 면을 높이 쌓아 올리는 등의 파스타 플레이팅 방식까지 그대로 적용했다. 고객은 동봉된 포크를 사용해 초콜릿 면을 둘둘 말아 즐길 수 있다.

상품 자체의 재미 요소 외에도 과일, 요거트, 생크림 등을 토핑해 함께 즐기거나 실제 파스타 메뉴 개발의 이색 재료로도 적용해 볼 수 있다.

GS25는 파스타모양초콜릿을 시작으로 최신의 소비 트렌드, 화제성 등을 두루 갖춘 차별화 상품 전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NS에서 인기를 끌면 수요가 급증하는 최근의 히트 공식을 적극 반영한 차별화 상품 기획을 중점 추진해 간다는 전략이다.

GS25가 스웨디시 젤리 스타일로 선보인 '스윗믹스젤리'는 SNS 화제성 등에 힘입어 신라면·불닭볶음면 등을 넘어서는 매출을 기록하며 최근 2개월 간(2024년 12월~2025년 1월) 젤리 분류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62.5% 끌어올렸다.

앞서 출시돼 자발적 바이럴을 양산한 '김혜자 도시락', '점보라면 시리즈'는 출시 직후 도시락, 용기면(대컵) 매출을 각각 50% 이상 증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