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드리조트, 지난해 ESG 경영으로 1억 4천만 원 상당 사회적 가치 창출

2025-01-20     김형규 기자
(자료=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임직원, 지역 사회, 고객과 함께한 ESG 경영 활동으로 약 1억4000만원의 성과를 올리며 국내 호텔업계에서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선도했다고 20일 밝혔다.

워커힐은 임직원 참여형 SV(Social Value) 실천 캠페인과 지역 상생 프로젝트, 친환경 인증 갱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임직원 830명이 참여한 '행가래(행복을 더하는 내일)' 캠페인에서는 헌혈 인증 188회, 건강 걷기 6만1373건 등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2천만 원 증가한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참여 인원 역시 2023년 대비 4.67%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행가래 캠페인으로 ESG 실천 앞장

2021년 도입된 행가래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한 SV 활동을 그룹웨어 애플리케이션에 기록하고, 이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사내 카페 이용, 기부 프로그램 참여, 워커힐 상품권 교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올해에도 워커힐은 ESG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어스아워(3월), 지구의 날 플로깅(4월), 헌혈 캠페인(5월), 세계 환경의 날 사회공헌 활동(6월)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행가래 캠페인에서 SV포인트 16만4000포인트를 적립하며 1등을 차지한 이진명 매니저는 지난 한 해 동안 건강 걷기 1300만보, 헌혈 인증 18회, 잔반제로 624회, 사회공헌 활동 및 이벤트 5회 참여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점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계획

워커힐은 2024년에도 지속가능한 호텔 경영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과 고객,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ESG 경영은 워커힐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활동을 통해 더욱 나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워커힐의 행보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호텔업계에서 지속가능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