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SPC그룹 섹타나인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2025-01-17     김형규 기자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16일 용산구 소재 서울드래곤시티호텔 연회장 ‘백제’에서 SPC 섹타나인과 ’전략적 제휴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서울드래곤시티 문숙림 총지배인, 서울드래곤시티 승우용 이사, 섹타나인 김대일 대표, 섹타나인 김보람 상무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가 고객 편의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SPC그룹 계열사 섹타나인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연회장 ‘백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드래곤시티 문숙림 총지배인, 승우용 이사와 섹타나인 김대일 대표, 섹타나인 김보람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드래곤시티는 자사의 호텔 인프라와 섹타나인의 IT 서비스 및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서울드래곤시티의 다양한 식음업장과 섹타나인의 파트너 브랜드를 연계해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약 1400만명의 SPC 해피포인트 앱 회원들은 서울드래곤시티의 객실과 식음업장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호텔 서비스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모션도 기획된다.

또한 호텔 내에서 사용 가능한 제휴 멤버십 카드 개발 및 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서울드래곤시티 승우용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전문성과 인프라가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는 “음식, 문화, 여가 등 폭넓은 영역에서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섹타나인의 I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