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연말 자선 행사 수익금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기부

2025-01-17     김형규 기자
㈜태승이십일 유준재 대표(왼쪽)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이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은 지난해 연말 자선 행사 수익금 1000만원을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태승이십일 유준재 대표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이 참석해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지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된 크리스마스 자선 행사에서 호텔은 후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로비에 특별 배너를 설치,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의 이름을 게시하며 나눔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은 지난해 서울시와의 저소득층 동행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가구·침구류, 가전제품, 위생용품 등을 후원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고용 서비스도 제공하며 지역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태승이십일 유준재 대표는 “새해를 맞아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강남을 대표하는 호텔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