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의 품격] 더 플라자, 90여 종 선물세트와 투 고 상품 선보여

2025-01-09     김형규 기자
더 플라자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설 명절을 맞아 9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와 명절 상차림 부담을 덜어줄 투 고(TO-GO) 상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더 플라자의 명절 선물세트는 육류, 수산물, 주류, 자체 브랜드(PB) 상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가격대와 상품 구성, 검수부터 주문, 고객 상담, 직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설 선물세트 판매량은 2022년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올해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육류와 주류 상품을 확대했다.

육류는 명절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품목으로, 이번 설에는 ‘스페셜 한우(1++)’ 정육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세트는 호텔 수석 셰프가 엄선한 구이용 특수 부위로 구성된 프리미엄 상품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출시한 PB 와인 샤또 오 레 2020과 샤또 오 레 뽀마렐 2020 두 종도 추가됐다. 해당 와인은 국내에 처음 수입된 상품으로 더 플라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더 플라자 선물세트(왼쪽)와 더 플라자 투 고(To-Go)

모든 선물세트는 고급스러운 케이스와 보자기로 포장되며, 서울과 경기 지역에 한해 호텔리어가 원하는 날짜에 직접 배송한다. 주문은 1월 2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더 플라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절 투 고(To-Go) 상품은 5~6인용으로 구성된 1종을 50개 한정 판매한다. 특급 호텔 셰프가 수령 당일 조리하며, 한우 양지 떡국, 전복초, 한방 갈비찜, 영광 굴비구이, 개성주악 등을 포함한 11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투 고 상품은 1월 13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60만 원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명절 선물세트에서 주류 상품의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PB 와인 2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앞으로도 고객 선호도를 분석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