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조선 부산, 테디테일즈와 협업한 겨울 패키지 ‘허그 미, 프렌드’ 선보여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독자 브랜드 호텔 그랜드 조선 부산이 프리미엄 핸드메이드 인형 브랜드 테디테일즈와 협업해 겨울 패키지 ‘허그 미, 프렌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매 시즌 온 가족이 오래 간직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색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겨울 패키지는 테디테일즈의 대표 캐릭터인 레나 베어를 포함한 수제 인형과 함께 따뜻한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테디테일즈는 러시아 작가 이리나가 설립한 브랜드로, 장인이 손수 제작하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레나 베어를 비롯해 35종의 다양한 굿즈를 통해 높은 소장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해운대 바다와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테디테일즈의 레나 베어가 포함된다. 객실 타입에 따라 아리아 조식 뷔페와 전용 라운지 그랑제이 프라이빗 라운지 이용 혜택도 제공된다. 키즈 객실을 선택하면 조선 주니어 캐릭터가 적용된 키즈 전용 어메니티와 텀블러백 등 웰컴 기프트도 받을 수 있다.
조선델리에서는 테디테일즈와의 협업을 기념해 레나 베어를 모티브로 한 한정판 무스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귀여운 곰 모양의 이 케이크는 딸기 콤포트와 초콜릿 무스크림으로 만들어졌으며, 브라운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케이크와 와인을 포함한 세트 구성도 마련돼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는 2025년 2월 28일까지 예약 및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슈페리어 객실 기준 20만4000원부터(세금 별도)다.
그랜드 조선 부산 관계자는 “최근 캐릭터 굿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테디테일즈와 협업하게 됐다”며 “이번 패키지를 통해 따뜻하고 특별한 겨울 여행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