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 감사인대회 '특별공로상' 받았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9일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실 차장은 각각 특별공로상과 우수감사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전은 직원 청렴의식 제고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 부패 취약사업소 밀착 관리 ▲ 부패행위-평가 연계 ▲ 이해충돌방지 T/F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하여 부패 근절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 ‘KEPCO 청렴윤리Week’ 운영 ▲ 청렴한전 사업소 인증 ▲ 권익위 및 타 공공기관 대상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대내외 청렴문화를 전파하고,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와 불합리한 제도개선으로 청렴윤리의 토대 마련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내부감사, 공직기강·청렴윤리, 적극행정면책 및 컨설팅 감사, 사회적 가치' 등 4개 업무 부문 종합 기관 대상의 성과를 거뒀고,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원장으로부터 특별공로상을, 감사실 차장은 청렴인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21세기에 요구되는 새로운 감사 패러다임을 충실히 실천하고 다양한 경영 제언을 통해 조직의 건전화 및 효율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인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각종 부조리나 불합리한 관행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