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3분기 실적 부진 예상…성장 둔화에 발목

2024-10-19     최소연 기자
(그래픽=핀포인트DB)

 

GS리테일이 3분기 실적 부진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GS리테일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고 예측했다.

IBK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2만 7천원으로 제시했지만,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주가에 대한 단기적인 부담은 존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GS리테일의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시장은 다소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다. 특히, 주력 사업인 편의점의 성장 둔화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GS리테일의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의 공격적인 출점 경쟁이 기존점 매출 감소로 이어지면서 수익성 악화를 초래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GS리테일이 속한 인터넷은행 관련주(네이버 증권)에는 엑셈  KB금융 인지소프트 한컴위드 카카오뱅크 현대지웰 한국전자인증 인포바인 인포뱅크 이니텍 헥토이노베이션 코나아이 이글루 NH투자증권 브리지텍 한국정보인증 카카오 KG이니시스 시큐브  한국금융지주 NICE평가정보 드림시큐리티 KG모빌리언스 한서예스24홀딩스 포스코DX 한화생명 예스24 라온시큐어 GS리테일 KT 알서포트가 있다.

GS리테일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GS홈쇼핑과의 합병을 완료했다.

GS리테일은 전력 및 통신용 전선과 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소매 유통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편의점 GS25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또한, 부동산 개발 사업에도 진출하여 상업 시설 개발과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