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꿀' 추석 선물세트 인기

2024-09-04     구변경 기자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추석 선물 세트로 꿀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 기간인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롯데백화점 꿀 선물 세트 매출은 올해 설 명절(1월 22∼28일) 때와 비교해 20% 증가했다.

꿀의 인기는 천연 감미료를 찾는 고객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난 데다 최근 꿀을 곁들여 먹는 요구르트 제품이 유행하고 있는 영향이라고 롯데백화점은 분석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전점에서 국내산 꿀부터 뉴질랜드 마누카꿀까지 다양한 꿀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1956년부터 3대째 가업을 이어온 '임형문 꿀'의 완숙봉밀 벌집꿀, 샤베트꿀 등이 있다.

해외 유명 프리미엄 꿀 선물 세트로는 뉴질랜드 콤비타 마누카꿀, 멕시코 찔찔체꿀, 독일 랑네제 아카시아 허니콤 등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단독으로 15g씩 소포장한 꿀 스틱을 반고흐 작품이 그려진 패키지에 담은 안상규 벌꿀의 '챕터 82' 반고흐 뮤지엄 특별 에디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