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마트, 올해 첫 햅쌀 선보인다...충남보령 ‘빠르미2’ 판매
2024-08-07 김형규 기자
농협하나로마트에서 2024년 첫 햅쌀을 선보인다.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충남보령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올해 처음 수확한 백미 햅쌀인 ‘빠르미2’ 쌀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빠르미2’ 햅쌀은 2018년 개발한 빠르미를 개량해 병충해에 강하고 아밀로펙틴(찹쌀의 주성분) 함량이 11%가량 높아 밥이 찰지고 맛이 우수하다. 또 일반 쌀에 비해 재배와 수확 기간이 50일 정도 빨라 농업용수 사용을 약 50% 절감하고 온실가스 주범인 메탄가스 발생량도 10%가량 줄여 탄소중립에도 도움을 주는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탄수화물이 비만의원인’이라고 알려진 것과 다르게 쌀은 영양학적으로 콜레스테롤·혈당 조절 기능에 더불어 항산화 기능과 항변이원성(돌연변이원에 대한 억제력)과 발암 억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보고됐다.
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쌀에는 균형 잡힌 영양분이 함유되어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고, 아침밥을 먹으면 두뇌 회전에 도움이 돼 수험생에게 꼭 권한다”며 “14일까지 농협쌀 백미(10kg·20kg)를 NH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1포당 최대 4000원을 할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