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퇴직연금 7조 돌파… DC·IRP형 인기

2024-07-03     김자혜 기자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6월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7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6월 말 기준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7조14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148억원(7.92%) 늘었다. 특히 퇴직연금 확정기여혀DC형과 IRP 적립금은 3조74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 플랫폼 편의성을 높인 고객관리 전략이 통했다고 보고 있다. 퇴직연금 계좌개설, 상품투자, 자산관리, 연금수령 전 단계를 퇴직연금 모바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통합연금자산, 연금준비진단, 퇴직연금PICK, 연금수령체험 등 다양한 연금솔루션 서비스는 타사와 차별화 포인트다. 

또한 퇴직연금고객 전용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퇴직연금 전용 유튜브 채널(연금백세)과 카카오톡 채널(NH투자증권 퇴직연금 친구톡)을 통해 퇴직연금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 5월부터 퇴직연금(DC·IRP) 신규고객에게 제공하는 퇴직연금 웰컴패키지 서비스도 호응이 높다. 웰컴패키지 중 웰컴가이드북은 퇴직연금 고객에게 유용한 활용팁을 퇴직연금 핵심가이드, 상품투자 가이드, 플랫폼 가이드로 구분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홍국일 퇴직연금컨설팅본부 대표는 “NH투자증권 퇴직연금은 ‘연금, 처음부터 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체계적인 퇴직연금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