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MTS ‘한국투자’ 홈 개편… 해외주식·투자 접근성↑

2024-07-01     김자혜 기자
이미지=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 투자 앱의 홈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한투증권은 홈 화면에서 접하는 투자 정보를 다양화했다. 우선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국내 홈이 우선 노출되고 이후 해외투자 홈으로 전환된다.

여기에 주요 증시 시황을 미니 그래프와 제공해 가독성을 높였다. 공모주 청약, 신규 상장종목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메뉴를 홈 화면 전면에 배치했다.

검색 성능을 개선해 검색 속도 전반을 향상했고 검색 알고리즘도 개편했다. 종목 검색 시 상장 국가와 기업 로고를 표기하고 검색 결과를 시가총액 순으로 자동 정렬 제공한다. 또 해외투자자를 위해 배당락이 임박한 미국 주식, 인기 미국 주식 ETF 랭킹, 투자 대가의 포트폴리오 등 관련 콘텐츠도 구성했다.

이밖에 최근 앱으로 통합 이전된 연금 관련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상품 탭은 ‘상품/연금’으로 개편했다. 이외에 비슷한 유형의 금융상품을 카테고리화하고 직관적인 상품 설명 문구를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김관식 디지털 혁신본부장은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