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주가 움직인다..."온라인 판매 채널 대폭 강화할 것"

가정용기기와용품 관련주인 위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41% 올라 9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5일 이평선을 타고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위닉스가 속한 가정용기기와용품 관련주인 부방 신성델타테크 자이글 피코그램 에브리봇 스톰테크 코웨이 하츠 신일전자 파세코는 상승했다.

새로닉스 한독크린텍 PN풍년 쿠쿠홈시스 오텍 경동나비엔은 하락했다.

주요 온라인 유통사를 통해 제습기 및 창문형 에어컨 익일배송 서비스 확대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닉스는 6월 초 11번가 익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지마켓 14일, 쿠팡 21일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28일에는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며 온라인 익일배송 서비스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사측은  "온라인 익일배송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온라인 판매 채널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닉스는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제습기 등의 친환경 생활가전 제품과 냉장고, 에어컨용 열교환기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로서 안정적 사업기반을 유지해가고 있다.

주력 제품인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의 계절성 제품 수요에 보완하여, 팬히터 등 겨울용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