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보, 하나투어에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공급

2024-06-27     김자혜 기자
한스 브랑켄 대표이사(오른쪽)와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가 25일 해외여행자보험 판매 관련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XA손해보험]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하나투어와 해외여행자보험 개발·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여행자보험 상품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맺은 협약으로 악사손보와 하나투어 양사는 여행 보험상품 개발을 공동으로 논의한다. 보험상품 판매 위해 전략적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악사손보의 해외여행자보험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이날부터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악사손보의 다이렉스 해외여행보험의 담보는 ▲24시간 한국어 서비스 지원 ▲해외여행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상해 및 질병 치료비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 ▲중대사고구조송환비용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보상 등이다.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이용자 외에 해외로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 등 동행하는 지인의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최대 9명까지 동시 가입이 가능해 가입 편의성과 다양성을 높였다.

한스 브랑켄 AXA손보 대표는 “양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여행자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