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나스닥100+15%ETF’ 초반 흥행… 개인 순매수 1위

2024-06-26     김자혜 기자
현지시간 20일 미국 나스닥이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 신규 상장을 기념해 뉴욕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축하 메시지를 게재한 모습.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이하 TIGER나스닥100+15%ETF)’가 역대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나스닥100+15%ETF의 25일 상장일 개인 순매수 규모는 382억원으로 역대 국내 출시된 ETF의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규모 1위를 기록했다.

상장일 개인 순매수 380억원대를 기록한 최초의 ETF로 종전 1위 ‘TIGER 이차 전지 소재 Fn ETF’의 기록(작년 7월)을 1년 만에 경신했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면서 연 1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 배당 커버드콜 ETF다. ‘초단기(Daily) 옵션’ 전략을 통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 90% 내외는 나스닥100지수 상승에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장기적으로 우상향해 온 나스닥100 기업의 성장성에도 투자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초단기 옵션 월 배당 ETF’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5일까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또는 ‘미국 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 보유 인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