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프로배구단과 재능기부… 최윤 회장 “나눔의 선순환 이어지길”
OK금융그룹은 임직원 사내봉사단과 읏맨 프로배구단이 함께하는 재능기부 캠페인인 ‘OK금융 읏맨 원정대 드림(Dream)’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읏맨 프로배구단에서 활약 중인 강정민, 박원빈, 정성현, 진상헌 선수 등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 봉사단과 읏맨 배구단 선수들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목소리 기부 캠페인 ▲돌봄 아동과 함께하는 일일 교사 활동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SNS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임직원과 배구 선수들은 한국어 동화책 3편을 직접 녹음한 뒤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안산시 다문화작은도서관에 기부했다. 이어 어려운 다문화가정 20여명을 도서관으로 초청해 구연동화 시간을 가졌다.
돌봄 아동을 위해 임직원 봉사단과 배구선수들은 지역 내 아동센터 돌봄 아동 30여명을 초청해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일일 금융 교사로 나선 임직원 봉사단은 ▲화폐의 역사 ▲희소성과 기회비용 ▲저축의 중요성 등에 대한 금융교육을 하고 배구단 선수들은 토스·리시브 연습과 미니게임 등 배구 교실을 진행했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안산 지역 내 장애인 근로사업장인 ‘해동일터’를 찾아 근로 장애인들의 업무를 도우며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갖고, 이날 나눈 대화를 토대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에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게시글을 업로드 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OK라는 이름으로 원팀(One-team)이 되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옮겨 따뜻한 정을 나눠 준 임직원들과 배구단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