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주가 숨고르기후 다시 꿈틀...식물성 재료로 만든 신제품 '연잎찰파이' 인기
[핀포인트뉴스 지선희 기자] 신세계푸드 주가가 꿈틀 거리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0% 올라 3만 6150원 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깊은 숨고르기에서 벗어나 가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5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출시한 식물성 재료로 만든 신제품 '연잎찰파이'이 호평을 받으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은 연잎찰파이로, 박성희 사찰음식 연구가와 협업해 개발했다. 연잎 가루를 넣어 빵을 만들고 아몬드 슬라이스와 호박씨를 장식(토핑)으로 올렸다.
또 지난해 선보인 '연꽃단팥빵'도 재출시했다. 연꽃단팥빵은 우유, 버터, 계란 등 동물성 재료 없이 만들었으며, 백년초 가루와 연잎 가루 등으로 색을 냈다.
각 제품은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인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에서 판매한다.
신세계푸드는 식품 제조, 식자재 유통, 급식서비스, 베이커리, 외식사업을 펼치는 신세계그룹의 종합식품기업이다.
자체 브랜드 HMR 상품을 제조-판매, 외식 가맹 사업, 베이커리 사업, 단체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푸드 서비스 시장을 개척했다.
신세계푸드 HMR 브랜드 '올반'의 제품을 직접 개발하며 생산하고 있으며, '노브랜드 버거'로 대표되는 외식 가맹사업을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공한다.
한편 전 거래일 호텔,레스토랑,레저 관련주인 엔터파트너즈 용평리조트 참좋은여행 한진칼우 골프존 강원랜드 서부T&D 남화산업 신세계푸드 GKL 하나투어 노랑풍선 파라다이스 모두투어 시공테크 롯데관광개발 아난티는 대부분 출렁 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