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주민 삶의 질 향상 투자 확대… 9657억원 규모 추경 의결

2024-03-22     이경선 기자
달성군청. 사진=연합뉴스.

 

[핀포인트뉴스 이경선 기자] 경북 달성군의회는 22일 열린 임시회에서 9657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당초 예산 대비 929억원 증가한 규모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주요 사업 예산은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 121억원, 구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53억원, 다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5억원, 화원 공공복합청사 리뉴얼 11억원 등이다.

주민 생활편의를 위한 예산으로는 도시계획도로 및 도로정비 139억원, 우수관로 및 용배수로 정비 31억원,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63억원,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및 노인 일자리 사업 56억원 등이다.

이 밖에 24시간 보육 지원 5억원, 학생 영어체험학습 지원 및 중등영어 방학캠프 9억원,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예산 42억원 등이 반영됐다.

최재훈 군수는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7만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