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유기 동물 인식 개선 캠페인 1억원 기부
2024-01-05 구변경 기자
스타벅스 구리갈매DT점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서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최미금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왼쪽에서 첫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핀포인트뉴스 구변경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에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한 '해피투개더' 캠페인 지원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에 앞서 지난 4일 구리갈매DT점에서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최미금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1월 중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북한강R점에서 오는 6월까지 상반기에만 총 10회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유기 동물 입양 상담과 유기견 산책 봉사, 터그 놀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견생네컷' 사진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기금을 바탕으로 유기 동물 치료를 위한 활동도 새롭게 전개할 예정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반려동물과 유기 동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펫티켓, 입양 상담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매년 상생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스타벅스를 통해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