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저 부분 변경 모델 티저 공개…허니제이·마샬 다시 손 잡아

허니제이·마샬과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디지털 캠페인 실시 오는 19일 출시행사 시작으로 사전계약 개시

2023-07-14     김수현 기자
쉐보레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쉐보레)

[핀포인트뉴스 김수현 기자] 쉐보레(Chevrolet)는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The New Trailblazer)’의 디지털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62만여 대 이상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북미 자동차 평가 기관 ‘아이씨카(iSeeCars)’가 주관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된 차량’에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워즈오토(Wardsauto)’ 선정한 세계 10대 UX 우수 차량에도 뽑혔다.

또한 2021년에는 미국 자동차 정보사이트 ‘에드먼즈(Edmunds)’가 뽑은 ‘올해 최우수 자동차’ 소형 SUV 부문 1위, 2023년에는 미국 유명 시장조사기관이 선정한 ‘2023 최고의 소형 SUV’ 공동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캠페인에서 허니제이와 마샬은 댄서와 음악 프로듀서로 다시 만나게 됐다.

지난 2020년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 당시 마샬이 보이스오버를 맡은 BGM과 허니제이의 댄스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217만회를 기록했다.

이들은 3년 반 만에 재회해 2020년 트레일블레이저 광고가 흘러나오는 TV를 옆에 두고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BGM과 안무의 힌트를 보여준다.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전 세계 소형 SUV 시장에서 입지전적인 성과를 보여준 만큼 각각의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들의 만남은 앞으로의 전개될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각각의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트레일블레이저와 허니제이, 마샬의 보다 환상적이고, 진보된 케미를 기대해달라”라며 “독보적인 매력으로 돌아온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더욱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진화한 상품성을 갖춘 정통 아메리칸 SUV로 소비자들에게 완성형 콤팩트 SUV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