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트리플 카메라 탑재한 '갤럭시 A7' 10월 공개

[핀포인트뉴스=이승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7’을 공개한다.

갤럭시 A7은 스마트폰 후면에 3개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사람의 시야각과 같은 화각 120도의 초광각 800만 화소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촬영이 가능하다.

파노라마 모드로 촬영할 경우 보다 손쉽게 더 많은 풍경과 장면을 촬영할수 있고, 2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저조도 환경에서 더 많은 빛을 흡수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사용자가 촬영 장면에 따라 모드를 변경하거나 필터를 적용할 필요가 없는 인텔리전트 카메라 기능도 탑재했다. 이는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해준다.

갤럭시 A7은 후면뿐 아니라 전면 카메라 성능도 높였으며,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6.0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히 스마트폰 옆면에 배치된 지문 센서로 보다 쉽고 안전하게 웹사이트 로그인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얼굴 인식으로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0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A 갤럭시 이벤트(A Galaxy Event)’를 개최,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을 발표할 예정이다.

갤럭시 A7은 10월 초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블루·블랙·골드·핑크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모델과 색상은 지역별로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