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소상공인 QR코드 신청가맹점 10만개 돌파

2018-09-19     이승현

[핀포인트뉴스=이승현 기자] 수수료없는 '카카오페이 QR결제' 서비스를 신청한 소상공인 가맹점수가 10만개를 돌파했다.

19일 카카오페이에 의하면 카오오페이 QR결제를 이용한 거래액이 지난달 1조8000억원에 달했다.

'카카오페이 QR결제'를 신청한 소상공인의 연령대는 30대가 42%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가맹점이 전체의 53.5%를 차지했다. 또 '카카오페이 QR결제'를 도입한 업종은 식당, 카페 등 식·음료 분야가 3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카카오페이 QR결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비자들 연령대는 49.2%인 20대로 나타났다.

또한 소상공인 가맹점뿐 아니라 커피빈, 에잇세컨즈, 애슐리, 자연별곡, 매드포갈릭, 영풍문고, 롯데마트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과의 제휴도 확대하고 있으며, 추후 해외 관광객까지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9월에는 월간 거래액이 2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현 기자 shlee43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