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코로나19 극복 위해 6차례에 걸쳐 대구 멸균우유 지원
2020-03-04 차혜린
[핀포인트뉴스=차혜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코로나19’ 사태로 생필품, 식료품 등이 부족한 대구 지역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원한 일은 아산·진천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4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업계는 3월 내 6차례에 걸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시 병원 관계자에 커피음료와 멸균우유(8,000만원 상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대구지역은 서울우유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이 많은 지역"이라며, "서울우유와 인연이 깊은 대구지역 위기극복에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애쓰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같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부산지역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보건소 관계자들에게도 유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금번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