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컴투스, '코로나19' 확산에 후원금 2억원 긴급지원

2020-03-03     안세준

[핀포인트뉴스=안세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게임 기업 게임빌

·

컴투스가 환자 치료 및 조기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긴급 지원한다.

양사는 3일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후원금 2억원은 대구 경북 지역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전달된다.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적극 동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것이 양사의 공통된 입장이다.

게임빌

·

컴투스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이번 후원으로 환자 치료와 ‘코로나19’ 상황의 조기 종식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모바일 게임 순위 1

·

2위를 다퉜던 양사는 지난 2013년 게임빌이 컴투스의 지분 약 21%를 인수하며 한 가족이 됐다. 양사는 지분 인수 후에도 합병하지 않고 별도의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