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포용과 상생의 예방대책으로 ‘눈길’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 기여를 위해 동네기업 구매협약 확대 중소협력사 900여명 대상, 함께 안전을 지키는 포용적 예방활동 전개
2020-02-26 차혜린
[핀포인트뉴스=차혜린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지대범)이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지역정보개발원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동네기업을 찾아 구매협약을 체결하고 위축된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지역 청년기업과 가치같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생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에는 경기북부에 있는 장애인 새얼학교와 장애인일굼터 주내자육원을 방문하여 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확대해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 지킴이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협력사 직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 안전을 지키는 포용적 감염예방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대범 원장의 긴급지시로 이번에 확보된 방역 마스크 5천 여장은 임직원뿐 아니라 청소, 시설관리 협력사를 포함한 분들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종소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체온조사 사무실 소독, 감염예방 교육 등을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대범 원장은 “감염병으로 어렵고 엄중한 시기에 지역사회에 함께 힘이 되는 것이 진정한 동반성장이고 사회적가치 실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개발원 주변지역에 대한 봉사와 기탁활동, 소상공인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