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최준규 기자] 서울반도체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독일 고등법원에서 발광다이오드(LED) 관련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에따라 서울반도체의 특허를 침해한 업체들이 유럽 내 17개국에서 관련 제품을 판매하지 못하게 되면서 서울반도체 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15.69% 오른 1만2610원에 거래를 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일반조명, IT, 자동차, UV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는 LED 제품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종합 LED 기업이다.

국내 본사를 중심으로 유럽,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R&D Lab과 생산기지,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통해 LED 제품을 제조, 판매 중이다.

UV, 가시광, IR 등 전파장에 걸친 LED Chip, LED Package, LED 모듈 및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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