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엄현식 기자] 갭상승 종목 중 대원화성, 소룩스, 디알텍 등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기준 대원화성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뛴 3360원, 소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상승한 1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디아렉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3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다이나믹디자인, 메타바이오메드, 코아스, 웰크론, 퍼스텍, 삼일, 아이센스, 영풍제지 등 주가가 오름세다.

대원화성 주가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방한 소식에 캐나다 광개발권 지분을 가진 대원화성이 부각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국을 방문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인권 문제, 핵심 광물 협력 강화, 인적·문화교류 확대 등 양국 경제·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소룩스는 지난 15일 운영자금 10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보통주 150만9207주가 신주로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6626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6월 30일이고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디알텍은 디텍터 사업과 병행하여 시스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비중은 약 80%로 글로벌 마켓 중심 경영을 하고 있다.

한편 갭상승은 주식이 전일 고가보다 높게 시작해 계속 상승하는 상황을 말한다. 전거래일 종가에 비해 오늘 시초가 높으면 '갭상승'이라 표현한다.

반대로 전일 저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서 시작해 하락세가 이어지는 상황을 '갭하락'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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