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가격 톤당 17만 위안 유지 중요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핀포인트뉴스 조영미 기자] 리튬 현물 시장에서 6개월간 지속된 하락 속에 리튬 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베스팅헤븐은 14일(현지시간) 리튬 시장이 바닥을 치고 있으며 새로운 리튬 상승장이 다가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베스팅헤븐 연구팀은 리튬 시장이 가진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인식하고 리튬 시장으로 관심을 돌렸다고 밝혔다.

이어 리튬 관련 기업을 장기 보유의 초석으로 계속 추천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인 전기자동차(EV)에서 배터리는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튬 가격은 지난해 11월 톤당 60만위안에서 올해 5월 17만위안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5월 20만2500위안까지 상승했다. 

인베스팅헤븐 연구팀은 "리튬 가격이 톤당 17만위안을 유지한다면 추가 하락 모멘텀이 중단되고 잠재적인 회복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리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등락을 거듭하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서 리튬 관련주는 이브이첨단소재, 지오릿에너지, 하이드로리튬, 포스코엠텍, 이엔플러스, 어반리튬,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성일하이텍, 후성, 금양, 코스모화학, 강원에너지, 광무, 에코프로, 미래나노텍 등이 거론된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