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이정훈 기자] 원단기업 에이엠컴퍼니는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사내 캠페인 ‘굿AM 굿모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53주년을 맞이한 세계 지구의 날은 녹색 지구를 위한 환경 인식과 가치 제고를 목표로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올해 지구의 날은 “우리 지구를 복원하라”라는 주제로 지속가능성과 기후 행동을 우선 시 해야하는 필요성을 강조한다.

에이엠컴퍼니도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 변화 완화를 위한 캠페인으로 동참한다. 

탄소 배출 감소와 내부 임직원들의 친환경 활동 참여를 위해 8가지의 환경수칙을 세우고 실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취지는 단순 사내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캠페인을 통한 임직원들의 일상 생활 참여를 통하여 올해 약 소나무 1,000그루를 심는 효과를 목표로 한다. 

에이엠컴퍼니에서 제시하는 수칙은 다회용컵 사용, 불필요한 메일 삭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대기전력 플러그 뽑기, 안쓰는 전원 끄기, 개별 손수건 사용, 종이프린트 최소화, 전등끄기로 누구나 손쉽게 참여가 가능하지만 그 효과는 적지 않다. 

다회용 컵 사용만해도 1인 연간 사용되는 종이컵 약 360개정도를 절감하며, 연간 36Kg의 탄소 감축량과 같다. 

이는 소나무 5개를 심는 것과 같은 수치이다. 

또한 메일을 1GB만 삭제하더라도 14.9Kg의 탄소 감축이 가능하며 소나무 2그루와 같은 효과를 보인다.

에이엠컴퍼니 담당자는 “지속적인 내부 홍보를 통해 전 직원 참여를 유도하여 기업 친환경 브랜딩 통일화와 함께 친환경 정신을 만들어갈 계획이다”며 “외부로의 캠페인 홍보를 통해 일상속에서의 환경 수칙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에이엠컴퍼니는 리사이클과 천연 소재를 사용한 원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원단들도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한 원단으로 대체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