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최준규 기자] 피에스케이의 1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6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삼성전자 P3 장비 입고 일정이 당초 계획대비 지연되면서 일부 물량의 공급 시점이 다음 분기로 이연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고객사의 연간 투자 계획이 변경되진 않은 만큼 일시적 매출 감소를 악재로 인식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23% 오른 2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피에스케이는 피에스케이홀딩스에서 전공정 장비 부분만 독립해 설립된 반도체 장비 회사로 PR Strip 장비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글로벌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램리서치(미국), Mattson Tech(중국), 히타치(일본) 등과 경쟁한다.

매출구성은 반도체 공정장비류 외 70.68%, 기타 29.32%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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