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식시장에서 넷마블 공매도가 하룻만에 30만건 이상 증가한 가운데 거래대금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정부가 리튬 보유국에 핵심광물 사업조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힌 가운데 관련주 움직임에 관심이 쏟아진다. 

[핀포인트뉴스 주지영 기자] 정부가 리튬 보유국에 핵심광물 사업조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힌 가운데 관련주 움직임에 관심이 쏟아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오는 18∼21일 리튬 최대 보유국인 칠레와 아르헨티나에 민관합동 핵심광물 사업조사단을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칠레는 리튬 세계 매장량 1위 국가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는 리튬 매장량 세계 3위 국가다. 

조사단은 칠레 광물공사와 합동으로 오는 19일 핵심광물 비즈니스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해 한국 기업의 사업 기회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살타주 정부와 에너지광업공기업(REMSA) 관계자를 만나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유망 리튬 프로젝트 발굴을 논의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자원 부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기업 주도의 해외자원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사단을 파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3시 40분 기준 리튬 관련주는 전거래일 대비 평균 1.71% 상승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전거래일 보다 26.26% 오른 1만29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지엔원에너지(13.54%),  포스코퓨처엠(8.61%)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후성, 어반리튬, 코스모화학. 강원에너지, 하이드로리튬, 천보, 새빗켐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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