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북면에서 난 산불 재발화. 사진=포천소방서
포천 영북면에서 난 산불 재발화. 사진=포천소방서

[핀포인트뉴스 최준규 기자] 경기 포천시 영북면에서 난 산불이 약 20시간 만에 진화됐다가 해가 진 후 다시 번져 진화하고 있다.

산림청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5분께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각흘봉 7부 능선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포천소방서 소속 소방차와 산불진화대 등이 투입돼 현재 불길을 잡고 있다. 해가 져 산불이 발생해 헬기는 투입되지 못했다.

한편 산림 당국 관계자는 "산불은 오전에 완진 됐지만 낙엽 속에 있던 불씨가 재발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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