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엄현식 기자] 30일 주식시장에서 카나리아바이오, 엠플러스, 에스피시스템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상승한 3만62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는 전날 감사보고서 및 사업보고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1주일 전인 지난 23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제출이 미뤄지면서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지난 29일 오후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우려가 줄어들며 이날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엠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1만436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에 영향을 줄만한 뚜렷한 공시나 호재는 파악되지 않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엠플러스는 이차전지 제조장비 중에서 파우치형의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에스피시스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뛴 1만6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스피시스템스는 로봇자동화 제조 시스템 구축, 일반 산업기계의 제조, 판매 및 부속기기 제조,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갠트리로봇을 포함한 로봇자동화시스템의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