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최준규 기자]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30일 오전 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차질을 빚었다.
인천 먼바다의 가시거리는 이날 오전 6시 10분 현재 안개로 인해 500m 안팎에 불과하다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이 밝혔다.
따라서 인천∼백령도 왕복 항로와 인천∼연평도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안개가 걷힐 때까지 대기할 예정이다.
그러나 인천∼덕적도와 인천∼이작도 등 나머지 11개 항로의 여객선 14척은 정상 운항한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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