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의료진과 구급차량 배치

갑을장유병원 의료진이 ‘율하카페거리 벚꽃축제’를 즐기다 다친 어린이를 치료하고 있다.
갑을장유병원 의료진이 ‘율하카페거리 벚꽃축제’를 즐기다 다친 어린이를 치료하고 있다.

[핀포인트뉴스 이정훈 기자]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주말 25일부터 26일까지 율하천 만남교 광장 일대에서 진행한 ‘율하카페거리 벚꽃축제’에 구급차량 및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유3동 주민자치회와 율하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율하카페거리 벚꽃축제'는 올해 4회째로 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을 목적으로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마스크 의무 해제 후 첫 벚꽃축제인 만큼 주민들이 선보이는 태권도 시범과 댄스, 시민 버스킹 공연 등과 어린이를 위한 소방 안전 체험과 VR체험관, 플라잉디스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려 갑을장유병원은 의료진과 구급차량을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시 즉시 치료할 수 있도록 행사 참석자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갑을장유병원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행사에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로에 위치한 갑을장유병원은 인공관절중점센터를 비롯한 척추디스크중점센터, 스포츠외상중점센터 및 종합검진센터, 인공신장센터, 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으로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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