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핀포인트뉴스 이상희 기자] 카카오뱅크는 '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는 카드사별로 청구금액과 결제일(출금일) 등 카드대금 청구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가능하며 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별 정책에 따라 후불교통 등 청구성 이용금액의 청구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결제일 하루 전 결제계좌 잔액과 해당 계좌에서 출금될 카드 청구금액을 비교해 부족할 경우 '결제계좌 잔액이 부족해요' 등의 알림을 발송한다.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오픈을 맞아 오는 4월 19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에 카드사를 1개 이상 연결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고 결제계좌에 1원 이상 입금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카드대금 지원금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드 청구금액 연체는 고객의 신용점수와 직결되는 부분"이라며 "고객의 카드 청구금액이 연체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신용 관리를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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