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부터 다시 징수

서울 남산 3호터널 혼잡통행료 요금소. 사진=연합뉴스
서울 남산 3호터널 혼잡통행료 요금소. 사진=연합뉴스

[핀포인트뉴스 최준규 기자] 서울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가 17일부터 오는 5월16일까지 일시 중단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혼잡통행료 징수 면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2단계에 걸쳐 이곳에 부과하던 혼잡통행료(2000원)를 면제하기로 했다.

우선 1단계로 이날 오전 7시부터 도심에서 외곽(강남) 방향으로 이용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이어 2단계로는 4월17일부터 5월16일까지 외곽(강남)에서 도심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까지 포함해 양방향 모두 통행료를 걷지 않는다.

이후 면제 기간이 끝나는 5월17일 오전 7시부터는 원래대로 징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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