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시스템반도체 관련주 중 다믈멀티미디어, 아이텍, 코아시아 등이 상승했다. 
주식시장에서 시스템반도체 관련주 중 다믈멀티미디어, 아이텍, 코아시아 등이 상승했다. 

[핀포인트뉴스 주지영 기자] 주식시장에서 시스템반도체 관련주 중 다믈멀티미디어, 아이텍, 코아시아 등이 상승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시스템반도체 관련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평균 3.30% 올랐다.  

가장 크게 상승한 종목은 다믈멀티미디어다. 다믈멀티미디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49% 상승한 9470원에 거래됐다.

이어 아이텍과 코아시아가 올랐다. 아이텍과 코아시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2.43%, 10.20% 뛴 1만580원, 88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 넥스트칩, 가온칩스, 알파홀딩스, 미래반도체, 아진엑스텍, 윈팩, 텔레칩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시그네틱스, 지니틱스, 라닉스, 아나패스, 앤씨앤, 에이디테크놀로지, 어보브반도체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 피에스케이, 한미반도체, 테크윙, 티엘아이는 하락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발언에서 "기존 150개 이상의 국내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판교 팹리스 등과 연계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세계 최대 규모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2026년까지 계획 중인 반도체 등 첨단 산업 6대 분야에 대한 총 550조원 이상의 민간 투자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2042년까지 300조원 투자를 토대로 단일 단지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경기 용인에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정부의 이같은 발표와 관련해 반도체 지원 전담기구(TF)를 즉시 구성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관련 부서와 해당 시군, 유관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TF를 즉시 구성하겠다"며 "경기도를 세계적 반도체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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