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엄현식 기자] 주식시장에서 원자력 발전소 관련주가 상승을 기록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시 50분 기준 HRS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오후 2시 50분 기준 HRS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98 오른 5550원에, 광명전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92% 뛴 252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외에 한전기술, LS ELECTRIC, 서전기전,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일진파워, 우진, 강원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조광ILI, 한전KPS, 지투파워 등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약 30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6대 첨단 분야에 550조원의 민간투자를 이끌어내겠다"며 "수도권에 300조원 규모 신규 반도체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방에도 14개의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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