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엄현식 기자] 일진전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기준 일진전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2% 오른 5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진전기가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일진전기는 소재부문에서 실리콘 합금 음극재를 출품 품목으로 내놨다. 

회사 측은 17일 실리콘 합금 음극재에 대해 세미나를 갖고 자사의 기술을 설명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진전기는 전날인 14일 언론에 보도된 '일진전기, 리튬이차전지 고용량,고효율 실리콘 합금 음극재 개발 성공' 기사에 대한 해명을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보도된 음극재 개발은 현재 진행 중이고, 인터배터리 2030에 참가하여 진행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나 개발에 성공하여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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